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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일본 CHEF 후지타 히로시 회장, 웰튼병원 방문…고령 골절환자 치료·교육 논의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10.13

10회

일본 CHEF 후지타 히로시 회장, 웰튼병원 방문…고령 골절환자 치료·교육 논의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과 임상경험 공유
시멘트형 고관절 수술 교육 확대 공감대 형성
고령 대퇴경부 골절 치료기준 필요성 강조



웰튼병원은 일본의 시멘트형 고관절 수술 교육단체 CHEF(Cemented Hip Education Foundation)의 후지타 히로시 회장이 병원을 방문해 고령 고관절 골절환자의 치료와 정형외과 전문의 교육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후지타 히로시 회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12일에는 웰튼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웰튼병원 방문에서는 송상호 병원장과 고관절 수술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고령 대퇴경부 골절환자의 치료방법과 국내 정형외과 의사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 필요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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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형·비시멘트형 수술 모두 이해해야

CHEF는 일본에서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시멘트형 고관절 수술의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전문단체다. 골시멘트의 특성과 사용방법, 수술 전 계획, 인공관절 고정 원리와 수술기법 등을 강의와 시연,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인공관절을 뼈에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시멘트형과 비시멘트형으로 구분된다.

시멘트형은 의료용 골시멘트를 이용해 인공관절을 뼈에 고정하는 방식이다. 반면 비시멘트형은 인공관절과 뼈의 밀착 및 이후 뼈의 성장을 통해 고정력을 확보한다.

두 방법은 각각 장점과 한계가 있어 환자의 골질과 대퇴골 형태, 골절 상태 등을 고려해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고령 환자에서는 시멘트형 고정이 중요한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정형외과 의사가 두 수술법을 모두 이해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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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퇴경부 골절 치료기준 마련 필요성 논의

이번 만남에서는 고령 대퇴경부 골절환자의 치료 가이드라인과 이를 뒷받침할 교육체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퇴경부 골절은 허벅지뼈의 머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좁은 부위에 발생하는 골절이다. 고령층에서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해져 가벼운 낙상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미국정형외과학회(AAOS)는 대퇴경부 골절로 인공관절치환술을 받는 환자에게 시멘트형 대퇴 스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역시 고관절 골절의 인공관절치환술에서 시멘트형 기구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대퇴 스템은 인공관절의 구성요소 중 허벅지뼈 안에 삽입되는 부분을 말한다.

후지타 히로시 회장은 여러 국가에서 고령 대퇴경부 골절환자를 위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국내에서도 공통의 치료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시멘트형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환자 상태에 대한 충분한 평가와 숙련된 수술기법, 수술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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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습·수술 참관 등 전문의 교육 확대 강조

송상호 병원장과 후지타 히로시 회장은 국내 정형외과 의사들이 시멘트형과 비시멘트형 수술을 모두 익힐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수술 참관, 실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증례 토론 등을 통해 임상 역량을 높일 필요성이 논의됐다.

또 국내 진료환경과 고령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퇴경부 골절 치료기준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웰튼병원은 이번 방문이 일본 CHEF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관절 골절 치료와 전문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헬스경향(https://www.k-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