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병원 선택 시 ‘세 가지 숫자’ 확인하세요 > 언론보도


미디어센터 WELLTON HOSPITAL

언론보도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병원 선택 시 ‘세 가지 숫자’ 확인하세요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9.11

3회


* 기사 원문 URL: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098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병원 선택 시 ‘세 가지 숫자’ 확인하세요

탈구율·재수술률·수혈률 주목
수술 안전성 및 전후 관리수준 판단지표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고관절 골절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신속한 수술과 재활이 이뤄지지 않으면 신체활동 등의 제약으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해 결국 생명에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의 핵심은 환자에게 맞는 다리 길이와 옵셋을 복원하고 안정적인 관절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환자가 수술 전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를 직접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 참고할 수 있는 공식 자료 중 하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관절치환술 분석심사 결과다.
심평원은 다양한 진료 분야를 분석심사 주제로 선정해 관련 지표를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환자가 직접 열람할 수는 없지만 병원 측의 발표를 통해 관련 내용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관절치환술은 2023년 3분기부터 매 분기 지표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탈구발생률·재수술률·수혈률은 병원의 단기 수술 안전성과 전후 관리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탈구율…수술 후 ‘고관절 안정성’ 살펴보는 지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이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로
수술 후에도 인공관절이 안정적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주의해야 할 합병증 중 하나는 ‘탈구’. 
인공관절의 볼 부분이 컵에서 빠지는 것으로 발생하면 다시 관절을 맞추는 처치가 필요하고 반복되면 재수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탈구발생률은 인공관절수술 후 관절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인공관절의 위치와 각도뿐 아니라 관절을 지지하는 주변 근육·힘줄 등 연부조직 보존 여부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평원은 수술 후 3개월 이내 발생한 탈구를 지표로 살펴본다.
단 탈구율이 낮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특정 수술법이나 의료진의 기술이 우수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수술률…첫 수술 후 ‘초기 치료결과’ 가늠

재수술률도 중요하다. 
심평원 지표에서는 퇴원 후 3개월 이내 같은 부위를 다시 수술한 비율을 살펴본다.
감염이나 인공관절 위치 이상, 골절 등 여러 원인으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환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아 재수술에 따른 부담이 더욱 클 수 있다.
다시 마취와 수술을 받고 회복·재활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술률은 첫 수술 이후 단기간의 치료결과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단 재수술 원인은 다양하다. 
환자의 연령 외에도 골질, 기저질환과 전신상태 등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재수술률이 낮다=무조건 수술을 잘한다’는 식으로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


■수혈률…‘세심한 수혈관리’ 이뤄졌는지 확인

환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낯선 지표가 ‘수혈률’이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수혈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혈 여부는 환자의 수술 전 빈혈상태나 전신상태, 수술 중 출혈량과 의료진의 판단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그렇다고 가볍게 볼 지표는 아니다.
불필요한 수혈을 최소화하려면 수술 전부터 빈혈과 환자의 전신상태를 평가하고
수술 중 출혈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혈률은 수술 전후 혈액관리와 수술 중 출혈관리 수준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2026년 2분기 자료에서 고관절치환술 수혈률의 병원급 종별평균은 61.8%였다.
같은 기간 탈구발생률과 재수술률의 병원급 종별평균은 각각 1.3%, 2.1%였다.


■‘종별평균·추세·환자 수’도 함께 봐야

실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이 지표들을 종별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별평균은 해당 의료기관과 같은 종별 의료기관들의 평균값이다.
따라서 특정 병원의 수치 자체만 보기보다 같은 종별평균과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함께 살펴야 상대적인 수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분기보다 여러 분기의 흐름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환자가 수십 명 정도인 의료기관은 한두 건만 발생해도 백분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 번 0%를 기록한 것과 여러 분기에 걸쳐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은 의미가 다르다.

끝으로 대상환자 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100명 가운데 1건이 발생한 것과 10명 가운데 1건이 발생한 것은 같은 한 건이라도 비율이 크게 다르다.

하지만 숫자가 병원의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병원마다 치료하는 환자의 중증도와 연령, 기저질환 등이 다르고 심평원의 탈구·재수술 지표는 3개월이라는 특정 기간을 관찰한다.

따라서 ▲세 지표를 종별평균과 비교하고 ▲여러 분기에 걸쳐 결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하며 ▲해당 분기의 대상환자 수까지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계획을 세우는지, 수술 후 합병증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지 등을 진료상담 과정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개지표로 본 실제사례…웰튼병원, 2분기 탈구·재수술 ‘0%’

이러한 지표를 실제 병원에 적용해보면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대표적으로 웰튼병원의 2026년 2분기 분석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해당 분기 분석심사 대상환자는 총 8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수술 후 3개월 이내 탈구발생률은 0%(0건/81명), 퇴원 후 3개월 이내 재수술률 역시 0%(0건/81명)였다.
같은 기간 종별평균은 각각 1.3%, 2.1%였다. 수술환자 수혈률은 9.9%로 종별평균 61.8%보다 낮았다.

한 분기의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이전 결과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심평원이 고관절치환술 분석심사 지표를 공개하기 시작한 2023년 3분기 이후 2026년 2분기까지
총 12개 분기 가운데 웰튼병원이 탈구율 0%를 기록한 분기는 10개 분기였다.


■좋은 숫자 뒤엔 탄탄한 ‘수술·관리시스템’ 있어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뿐 아니라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지표는 결과이고 그 결과에는 수술계획부터 실제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여러 과정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웰튼병원은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시 고관절 안정성에 관여하는 힘줄과 근육 등 주변 연부조직을 가능한 한 보존하는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또 환자 상태에 맞춰 인공관절의 위치와 고정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을 중요한 수술원칙으로 삼고 있다.

송상호 웰튼병원장은 “수술 전 환자의 전신상태와 고관절 상태를 충분히 평가하는지,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방법과 인공관절을 결정하는지, 수술과정에서 주변 조직과 출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수술 후에는 조기보행과 재활을 위한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의 목표는 단순히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궁극적인 목표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환자가 다시 안전하게 걷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도 막연한 인지도나 수술건수만 따지기보다
객관적인 치료결과와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수술·관리시스템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헬스경향(https://www.k-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