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은 지난 5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한국 스트라이커(Stryker Korea)와 공동으로 ‘WHA(Wellton Hip Arthroplasty) Academy’를 출범시키고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연, 라이브 수술 생중계, 핸즈온 워크숍을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통합한 시멘트형 고관절 수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웰튼병원 측에 따르면 송상호 병원장은 스트라이커 본사로부터 공인된 ‘엑시터 마스터(Exeter Master)’로, 25년간 엑시터 스템을 이용한 고관절 전치환술 7,800례를 집도한 전문가다.
영국 엑시터(Exeter) 본원과 수술 시스템 및 철학을 공유하며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해왔다. WHA Academy는 해당 노하우를 단발성 강연이 아닌, 반복 재현 가능한 표준 커리큘럼으로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1회차는 ‘Why Exeter?’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별도 세미나실에서 수술실 영상을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하는 라이브 수술 참관, 송 병원장의 수술 기법 심화 강연과 케이스 Q&A, 마지막으로 참석자가 시멘트 혼합부터 스템 삽입까지 직접 체험하는 Sawbone Workshop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이론과 관찰,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실전형 교육 모델로 약 4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영국과 북유럽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시멘트형 고관절 수술이 고령 환자의 표준 치료로 정착해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구조화된 교육 과정이 없었다”며 “WHA Academy가 그 첫 출발점이 되어, 더 많은 국내 의료진이 글로벌 수준의 수술을 구현하고 결국 더 많은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웰튼병원은 WHA Academy를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멘트형 고관절 수술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트라이커와의 이번 협력은 국내 고관절 수술 교육의 글로벌 스탠더드화를 향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