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은 지난 6일,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한국 스트라이커(Stryker Korea)의 임직원을 초청해 ‘고관절 인공관절 기구인 엑시터(Exeter)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트라이커 사(社)의 고관절 인공관절 제품인 ‘엑시터 스템(Exeter Stem)’의 기능을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는 웰튼병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송상호 병원장은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7,700례 이상의 풍부한 수술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엑시터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환자별 맞춤 적용이 가능한 디자인 ▲한국인 좌식 생활에 적합한 가동 범위 ▲장기적 안정성을 꼽았다.
송 병원장은 “사람의 대퇴골 모양은 천차만별인데, 엑시터는 다양한 사이즈와 오프셋(Offset)을 통해 어떤 뼈 모양에도 알맞은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 부분이 얇고 매끄럽게 디자인된 기술 덕분에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가 많은 한국인의 생활 습관에서도 탈구 위험을 최소화하며 넓은 운동 범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젊은 환자를 위한 미래의 대비책’으로서 엑시터의 가치가 집중 조명되었다. 엑시터는 뼈에 단단히 고정되는 방식과 달리, 체중이 실릴 때마다 미세하게 자리를 잡는 ‘테이퍼 슬립(Taper Slip)’ 원리가 적용되어 뼈를 건강하게 보존한다. 먼 훗날 재수술이 필요할 때도 기존 시멘트 틀(Mantle)은 남겨두고 스템만 간단히 교체하는 ‘시멘트-인-시멘트(Cement-in-Cement)’ 기법이 가능해,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웰튼병원은 영국 엑시터(Exeter) 본원과 수술 시스템 및 철학을 공유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관절 수술 교육 및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